우리는 오늘 어떤 과거를 밟고 있나

오늘, 지난 오늘을 읽는다.

편집부/이형기 | 기사입력 2021/12/19 [14:07]

우리는 오늘 어떤 과거를 밟고 있나

오늘, 지난 오늘을 읽는다.

편집부/이형기 | 입력 : 2021/12/19 [14:07]

2021년 12월 19일 오늘은 금요일

지난 오늘, 어떠한 일들이 우리의 과거에서 현재를 바라보고 있을까.

 

년 도 과거의 오늘 어떤 일이
2014 통합진보당 헌정사상 최초로 국가로 부터 정당해산
2008  위장귀순 이중간첩으로 사형된 이수근 무죄 판결
2002 노무현, 16대 대통령으로 당선
1981 한국 수출실적 200억달러 달성
1966 유엔 총회에서 우주조약 체결
1965 프랑스 드골 대통령 당선(3선)
1932 윤봉길의사 오사카에서 순국
1915 프랑스 샹송가수 에티뜨 피아프 출생
1035 중국 시인 소동파 출생

 

1. 정치적인 목적으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정부가 정당의 이념을 문제삼아 정당을 해산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진 날. - 아직도 이석기는 감옥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 권영국 변호사가 지난 2014년 12월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에서 해산 결정이 나오자 법정에서 소리를 질러 쫓겨나고 있다./뉴스콕DB     ©

 

2. 이념을 무기로 정권을 유지하고 권력을 휘두르던, 개인의 인권과 이념, 신념은 안중에 없던 시기에

   벌어진 있을 수 없는 일. 사람의 목숨이 40년이 지나 무고함이 밝혀지며 무죄가 되면서 되돌릴 수 없는

   허무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진 날.

 

▲ 1969년 사형 선고를 받고 재판부를 바라보는 이수근씨(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

 

3. 언더독이었던, 마이너 그 자체였던 노무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던 그날.

   시골 촌놈이었던 상고출신의 변호사. 16대 대통령이 되면서 그의 시련은 시작되었다.

   거대한 기득권들의 음모와 반란에 수 많은 마이너들의 상처는 깊었다. 그로 인해 10년 동안 국가는

   다시 과거를 쳐다보며 한숨짓게 되었고.

 

▲ 16대 대통령노무현 취임/KBS화면캡쳐     ©

 

4. 윤봉길의사 원수의 땅에서 조국의 광복을 기리며 순국하였다.

   오늘 추념식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 같은 파평 윤가라는 어느 후보는 졸더군..

 

5. 수출200억달러 달성으로 요란했다.

   올해 우리의 수출은 6400억달러 이상을 예상하고 전체 무역규모는 1조2천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란다.

   많이 커졌다. 괄목상대.

 

6. 에디뜨피아프, 소동파 등의 예술가들이 태어났었음에 감사하고 싶은 날.

 

오늘을 지난 과거가 보고 있다.

내일은 오늘을 평가할 것이다.

 

에드워드 카(Edward Hallett Carr)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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