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송년사, 201년 한해를 보내며

김포/박완규 | 기사입력 2021/12/24 [14:26]

정하영 김포시장 송년사, 201년 한해를 보내며

김포/박완규 | 입력 : 2021/12/24 [14:26]

 

▲ 정하영 김포시장/사진=김포시     ©

 

 

 

존경하는 50만 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달려온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

올 한해를 돌이켜보면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지난 2월 시작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전 시민의 80.9%가 백신접종을 완료하여 주셨습니다.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은 셧다운에 가까운

고강도 거리두기 때문에 힘겨운 한 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과 확진자 급증으로 중환자실을 비롯한

의료역량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모든 방역지표가 심각한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위기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절실합니다.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은

나와 가족, 이웃과 동료를 지키는 최소한의 방어막입니다.

 

 

특히 3차 접종은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가장 효과적인 안전장치이며

중환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정부와 시의 방역 정책을 믿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존경하는 50만 김포시민 여러분!

 

코로나19의 역경 속에서도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가

다양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시민들이 그토록 바라던

대학병원과 대학교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김포 최초의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 건립을 위해

신세계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평화로운 도시가 새롭다는 슬로건으로 김포평화 축제를 개최하여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김포의 100년 먹거리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개관하고

분단과 단절의 상징이었던 해강안 철책이 드디어 제거를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시민 여러분의 편리한 일상생활을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한 한 해였습니다.

 

도심 속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장기5 자주식 공영주차장과 고촌 노을 주차장을 준공했으며,

마산 다목적구장과 솔터체육공원 다목적구장을 준공하고

마산도서관을 9월에 개관하는 등 체육 문화 인프라를 확충했습니다.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한강신도시의 금빛수로는

팔당원수 공급으로 수질 문제까지 해결되면서

명품 수변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여기에 김포FC가 창단 첫해 K3리그 우승의 새 역사를 기록하며

K2리그로 당당히 승격했습니다.

 

교통 분야에서는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여망에 힘입어

장기동에서 서울 도심까지 바로 직결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걸포동과 일산을 연결하는 인천2호선 연장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서울5호선 김포연장도 추가 검토사업으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100% 만족할 만한 결과는 아니지만,

신규사업과 추가 검토사업이 하루속히 본 계획에 반영되도록

행정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근 시간대 285%에 달하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 개선을 위해

전동차 10량도 추가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김포시는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단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 대상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50만 시민 여러분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뤄 낸 결과이기에

더욱 기쁘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새롭게 맞이할 2022년 임인년은

변화와 도전의 시기입니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고 민선8기 지방정부가 시작되는 만큼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김포시는 인구 50만 시대에 걸맞도록 체질을 개선하고

75만 대도시를 준비하도록

시의 조직과 읍동 행정체계를 가다듬겠습니다.

 

이 모든 노력을 통해

품격 있는 도시, 시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는 김포가 되겠습니다.

 

변화와 도전은 언제나 두렵고 시련이 따릅니다.

하지만 함께 가면 이룰 수 있고 역사가 됩니다.

 

새해에도 당분간 코로나19의 힘겨운 터널을 지나야 하지만

믿고 지지해 주시는 50만 시민 여러분과

지치고 힘들어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과 함께

새마음 새 뜻으로 더욱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남은 기간 알차게 마무리하시고

밝아오는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도 사랑과 행복,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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