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균한의학 박사의 진료실 편지 << 냉증 치료에 대해 >>

냉증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편집팀 | 기사입력 2023/01/16 [18:42]

김형균한의학 박사의 진료실 편지 << 냉증 치료에 대해 >>

냉증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편집팀 | 입력 : 2023/01/16 [18:42]

냉증의 치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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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의학적으로 몸이 냉하게 하는 질환으로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나, 레이노드병, 바세도우씨 병, 심부전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질환이 있으면 서양 약으로 치료하지만, 이런 병이 없이 수족이 냉하고 아랫배가 차갑다는 것으로 서양의학 병원에 가면 진단명이 붙지 않기 때문에 서양 의학적 치료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방으로는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다.

동양의학에서는 이런 상황을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

동양의학의 치료는 전신을 좋게 하면 국소적인 증상이 좋아진다는 개념입니다.

소위 한의학의 증()을 보아서 치료한다는 개념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냉증이 기 순환이 잘 안되어서 오는 경우와 어혈이 생겨서 오는 경우 몸의 수분성분의 흐름이 원활치 못해서 오는 경우로 보고 있습니다.

()순환이 안 되면 기의 상충으로 상반신에는 열이 나고 하반신에는 차가운 증상(상열하한)이 주된 증상이며, 부가하여 복부나 수족이 냉하고, 두통이나 관절통, 근육통이 있고, 식욕부진, 위장장애, 감기에 자주 걸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경우 한방에서는 대건중탕, 계지인삼탕, 계지가출부탕 등을 처방합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치 못하면 주로 어혈(瘀血)에 의하여 증상이 발생하는데 주로 손발이 차가운 것이 특징입니다.

이외 복부 압박감, 변비, 쉽게 흥분, 열상충감, 하복부의 긴장감, 월경통, 어지럼, 요통, 빈혈, 혈색이 좋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어혈을 다스리는 계지복령환이나, 당귀작약산, 당귀사역가오수유 생강탕을 처방합니다.

신체 내 수분(水分)이 정체되어서 나타나는 냉증은 특히 위장장애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하반신의 강한 냉감과 빈뇨, 명치끝의 팽만감, 위장에 진수음, 편두통과 아울러 수족냉감, 이피로감, 어지럼,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에는 강령출감탕, 오수유탕, 진무탕 등을 투여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냉증이 있는 경우에는, 찬물 보다는 따뜻한 물을 드시는 것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수분의 흐름이 더 좋지 않으므로 냉증에 좋지 않습니다. 구갈을 해소하는 정도의 물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냉증 치료에는 따뜻한 음식으로...

냉증 치료 음식으로는 되도록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성질의 음식으로는,

채소에서는, 당근, 호박, , 마늘, 양파, 생강, 고추, 피망,

과일에서는, 복숭아, 사과, 살구, 대추, 체리, 매실, 건포도,

곡류에서는, 참깨, 호도, 검은콩, , 현미,

육류로는 소고기, 닭고기, 양고기,

해물에서는 멸치, 꽁치, 연어, 새우, 장어, 가다랑어 등이며,

그 외 된장, 간장 ,소금, 매실장아찌, 고추냉이, 생강 ,식초, 치즈 등이고 음료로는 홍차, 소주 등.

반대로 차가운 성질의 음식으로,

 

채소로는 토마토, 양상추, 셸러지, 배추, 연근 ,우엉 ,아스파라거스,

과일로는 수박, , , , 바나나 ,파파야, 멜론 ,망고, 딸기 등이고,

곡류에서는 ,완두콩, 두부 밀 보리,

육류에서는 돼지고기,

조개 종류에서는, , 조개, 바지락,

조미료 종류에서는, 백설탕, 식용소금 꿀이다.

​​​음료에서는, 우유, 치즈 녹차 맥주 커피 와인을 들 수 있다.

몸이 냉한 분들은 되도록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먹도록 노력하시고,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먹을 때에는 요리 시 되도록 열을 가해서 요리를 한다거나 많이 드시지 않거나, 다른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이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신욕이나 족욕을...

그 외의 방법으로는 반신욕이나 족욕을 들 수 있다.

샤워만 하는 것은 전신의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숙면에는 도움이 되지만 냉증에는 역효과입니다.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면 하반신을 가열하여 전신에 온도를 올리는 작용이 있으므로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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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호흡이나 명상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릴랙스하면, 자율 신경이 균형을 맞추게 되므로 깊은 호흡을 한다거나 명상을 해보도록 하자.

몸이 추울 때에는 외출 시 장갑과 방한모자를 착용하여 보온에 주의를 하는 것이 좋은데, 손과 머리로의 열 방산이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실내에서도 발이 시릴 경우에는 천연 면양말을 착용하면 보온에 좋습니다.

요가나 체조를 통하여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며, 발바닥 부위를 가볍게 두드려 준다거나 나무망치로 두드려 주면 전신의 기혈순환을 촉진하여 냉증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발바닥에는 용천이라는 혈이 있어 자극을 주면 기혈 순환에 도움이 된다)

물론 평소에 걷기나 달리기, 등산, 자전거타기,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통하여 혈액 순환을 유지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 외에 근력강화를 위하여 스쿼트와 같은 근력강화운동을 해주면 좋습니다.

모든 에너지는 근육에서 발생하므로, 근력을 강화,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과 같은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여 냉증을 극복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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