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을 어떻게 뺄 것인가?

​

  

중년 남성, 여성들의 최대의 고민 중 하나는 늘어나는 뱃살일 것입니다.

오늘은 이 뱃살을 빼는 식이요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뱃살을 빼는데  상식적인 지식은 덜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운동을 할 만큼 하는데도 뱃살이 그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때에는 음식 섭취방법에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입니다.

물론 운동도 하면서요.

​

허리 주위가 늘어나는 소위 ''똥배'의 대부분은 지방입니다.

지방이 늘어나면 혈액 순환이 원활치 못하게 되고,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만성피로, 허리요통, 무릎관절염, 심지어는 암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음식 섭취를 하면, 아무리 운동을 많이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 섭취를 잘하면서 운동을 해야 뱃살이 빠집니다.

​제대로 된 음식 관리 없이는 아무리 운동해도 빠지지 않습니다.

​

한국인의 음식섭취 형태는 대개 탄수화물 60%, 단백질 20%, 지방 20%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음식 섭취 비율을 탄수화물 50%, 단백질 30%, 지방 20%로 변경해야 합니다.

 

즉, 지금 보다 탄수화물은 덜 먹고, 단백질은 늘리는 것입니다.

​​​​

대표적인 탄수화물로는, 밥, 빵, 밀가루 음식, 라면, 콜라, 과자, 사탕, 떡, 아이스크림 등과 같은 것입니다.

밥으로 대표되는 탄수화물은 지금보다 줄여야 됩니다. 특히 과자, 빵과 당분이 포함된 청량음료는 끊던지 아니면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

그리고 고기, 생선, 콩 음식, 우유, 계란 등과 같은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지금보다 늘려 드셔야 합니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드는 중요한 성분으로, 근육이 많아야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아집니다.

​

이런 식으로 음식비율을 재조정하고, 그 다음으로는 음식 섭취 순서를 변경해야 합니다.

​

먼저 채소 종류를 먹고, 다음으로 단백질, 그 다음에 된장과 같은 국 종류를 먹고, 마지막으로 밥을 먹어야 합니다.

​

브로콜리, 양배추, 피망, 오이, 상추등과 같은 잎채소를 먼저 먹게 되면 배도 불러 올 뿐만 아니라 지방이 체내로 과다하게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

그 다음에는 고기나 생선, 계란과 같은 단백질을 먹습니다. 단백질을 너무 많이 먹으면 고지혈증을 걱정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한국인들은 이 정도 단백질을 섭취하는 정도로는 절대로 고지혈증이 생기지 않고, 오히려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인한 비만으로

고지혈증이 생깁니다.

 

그 다음으로는 국 종류를 섭취하고, 마지막으로 밥을 먹게 됩니다. 이런 순서로 밥을 먹으면 밥 먹는 량이 줄어들게 되어, 자연히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듭니다.

​

그리고 음식을 먹는 시간 입니다.

특히, 19시 이후에는 되도록 먹지 않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밤 8시, 9시 넘어 식사를 하게 되면 지방이 더 쉽게 축적이 됩니다.

따라서 밤 7시까지는 정규 식사를 마치고 그 이후 배가 고프면, 당근이나 저지방 우유로 허기를 달래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우리는 보통 조금이라도 배가 고프면, 몸에 큰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배가 조금 고픈 상태가 더 면역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이렇게 식이요법을 하면서 본인이 좋아 하는 운동을 적절히 한다면, 뱃살이 들어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

체중은 한 달에 500그램 정도 감량하는 것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상기와 같은 방법으로 음식관리를 하고,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강화운동을 병행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뱃살이 빠질 겁니다.

​

그 외 주의사항으로, 술을 지나치게 마시는 것은 다이어트에 절대 방해적인 요소이며, 하루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

결론적으로,

탄수화물을 지금보다 많이 줄이고, 단백질은 지금보다 섭취를 늘리며, 적절한 운동을 한다면 뱃살은  어렵지 않게 빠지게 될 겁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