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어린이날 행사에서 양육 부담 완화 약속

도담소에서 어린이들과 특별한 하루

수원/이형기 | 기사입력 2023/05/05 [18:38]

김동연, 어린이날 행사에서 양육 부담 완화 약속

도담소에서 어린이들과 특별한 하루

수원/이형기 | 입력 : 2023/05/05 [18:38]

- 경기도지사 김동연, 어린이날 기념 행사 개최

- 실천 가능한 양육 부담 완화 대책 약속

 

 

- 경기도,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 및 지원 확대 계획

 

 

▲ 도담소 어린이날 기념 초청 행사/사진제공=경기도     ©

 

 

경기도지사 김동연은 지난 4, 도담소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101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 완화를 약속했다. 이 행사에는 여주시 어린이집과 시화공단 직장어린이집 등 총 2곳의 어린이와 부모 60여 명이 초청되었다.

 

김 지사는 부모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경기도의 어린이들이 경쟁이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저출생 문제와 아기 키우기 어려운 부모들, 청년들을 위해 실천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도담소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미니 운동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특화 보육 프로그램인 영유아 체험형(AR) 인성 버스와 인공지능 로봇 알파미니를 선보였다. 지역 대학교 2곳의 보육동아리 2개 팀이 참여하여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을 제공하고 인형극 공연도 진행되었다.

 

 

 

한편, 경기도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2026년까지 공보육 이용률을 50%까지 상향시킬 예정이며, 외국인 자녀 대상 보육료 월 10만 원 지원 등으로 보육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또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과 아이사랑놀이터, 영유아 인성 체험실 '늘품숲', 영유아 체험형(AR)버스, 놀이지도사 배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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