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연구결과 백서 '광릉숲, 장수하늘소' 발간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어

포천=교문팀 | 기사입력 2020/02/11 [10:32]

국립수목원,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연구결과 백서 '광릉숲, 장수하늘소' 발간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어

포천=교문팀 | 입력 : 2020/02/11 [10:32]

▲ /사진제공=국립수목원  © 이호진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천연기념물 제218호로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Callipogon relictus Semenov)의 지난 13여 년간(2006~2018)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광릉숲, 장수하늘소'를 발간했다.

 

장수하늘소는 구북구에 분포하는 딱정벌레 곤충 중 가장 크고, 같은 속(genus)에 속하는 종들 중 유일하게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하여 학술적, 정서적으로 매우 의미가 큰 종이다.

 

세계적으로 장수하늘소속(Callipogon)에 속하는 종은 모두 9종으로, 장수하늘소를 제외한 8종은 중남미 지역에 분포한다. 국내에서는 강원도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 강릉시, 경기도 포천시(광릉숲), 서울 북한산 등에서 분포 기록이 있지만, 현재 광릉숲에서만 6년 연속(2014 2019)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광릉숲, 장수하늘소'는 지금까지 국립수목원에서 수행한 연구결과를 기록하고 토종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보전을 위한 제언을 포함하여 집대성한 성과다.

 

장수하늘소의 형태학적 연구, 서식실태 및 분자생물학적 연구결과와 함께, 국외 소장된 한국산 장수하늘소 표본 사진, 혼동될 수 있는 대형 하늘소의 비교 자료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화상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오승환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과장은 지난 13여 년간 집중적으로 조사한 장수하늘소 연구결과 백서로, 국내 분포하는 다른 유용 산림곤충자원의 보전과 복원을 위한 선행연구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릉숲, 장수하늘소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연구간행물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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