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채 수익률 상승 기대로 주가 급등 - 어닝 시즌 시작, 기대감 높아져 - 주요 기업 어닝 시즌 주목 - 변동성 예상되나, 단기 투자자 낙관 -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중동 분쟁에 주목
긍정적 경제 지표와 기대감 상승, 그리고 기업 실적 발표 기대로 월요일에 미국 증시가 상승하며 주간 상승을 이어갔다. 주요 주가 지수가 오름세를 보이며 증시는 변동성을 견디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321포인트(1%) 상승하여 33,670.29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S&P 500)와 나스닥 종합 지수(Nasdaq Composite)는 각각 1.1%와 1.3% 상승하며 4,327.78과 13,407.23로 마감했다.
월요일에는 나이키(Nike)와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각각 2% 이상 상승하며 다우지수의 상승을 주도했다. S&P 500의 11개 섹터는 모두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으며, 이번 주에는 S&P 500의 11%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어닝 시즌이 시작되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넷플릭스(Netflix), 테슬라(Tesla) 등이 있다.
이러한 결과는 어닝 시즌을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다. 증권사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은 3분기 주당 순이익이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어 월요일에 4% 가까이 상승했다고 밝혔으며, JP모건 체이스(JP Morgan Chase), 웰스파고(Wells Fargo), 유나이티드헬스(UnitedHealth)는 금요일 최근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 내외의 여러 요인으로 인해 연말까지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익률과 유가 상승, 고착화된 인플레이션, 중동 분쟁 등이 이러한 요인 중 일부다. 그러나 수익에 초점을 맞추면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낙관적인 전망을 줄 수 있다. US Bank Wealth Management의 수석 부사장인 Lisa Erickson은 "안도 랠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심리가 상대적으로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주말 동안 이스라엘 군은 널리 예상되는 지상 침공을 예고하며 가자 지구 북부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계속 촉구했다.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의 제재 완화 협상에 관한 보도는 유가에 영향을 주었으며, 국제 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은 상승하며 배럴당 91달러 이상까지 오른 후 하락했다.
물론 이러한 상황에서도 월요일 유가는 중동 위기와 베네수엘라 관련 외교적 노력에 따라 상승하였다가,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완화 협상에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는 9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하락했다. 국제 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은 상승하여 배럴당 91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미국 벤치마크인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도 상승하여 87.9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월요일의 상승은 지난 한 주 동안 혼조세를 보였던 결과를 이어받은 것으며, S&P 500 지수는 0.5% 상승하여 2주 연속으로 상승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0.8% 상승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한 주 동안 0.2% 하락했다. 모네타 그룹(Moneta Group)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아오이핀 데빗은 "우리는 혼란을 정상화하고 펀더멘털로 돌아가고 있다"라며 변동성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상황, 베네수엘라와의 외교 협상, 그리고 기업 실적 발표 등 여러 요인이 증시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동성을 주시하며 투자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시장은 변화무쌍한 여건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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